분류 전체보기 (69) 썸네일형 리스트형 엔터프라이즈의 아버지, 기아 포텐샤 1992년 국내 판매 초기 당시에는 마쓰다의 2.2/3.0 모델로 판매를 시작했다. 초기형의 2.2리터 엔진은 기아자동차 최초로 3밸브 형식을 채용했고, 기본형은 수동변속기를 채용했다. 1994년 마이너체인지를 거치면서 투톤 컬러를 생략하고 원톤으로 출시되기 시작했으며, 최저 사양인 2.0 아너(Honour) 모델이 추가되었다. 최고사양인 3.0 모델에는 프레지던트 클래스를 추가했다. 초기형 모델은 본네트가 라디에이터 그릴과 분리되어 열리도록 설계하였는데, 라디에이터 그릴의 베젤이 굵게 디자인 되었고, 그릴 중앙에 Kia 엠블럼이 부착되어 있었다. 또한 본네트와 라디에이터 그릴이 일체로 열리도록 변경하였고, 테일 램프는 적색과 백색이 어우러진 산뜻한 디자인으로 변경되었다. 일자형으로 된 트렁크 덮개 아랫.. 예전 기아의 대형세단 엔터프라이즈 포텐샤의 상위 차종으로 마쓰다 센티아 2세대 모델을 기반으로 현대 다이너스티에 대항하기 위해 대한민국 취향에 맞게 헤드램프와 라디에이터 그릴, 후드탑 앰블럼과 범퍼 등을 좀더 웅장하고 권위적인 스타일로 손질해서 1997년 3월 27일 엔터프라이즈라는 차명으로 국내 판매를 개시했다. 전장이 무려 5,020mm. 전륜구동이었던 현대 다이너스티나 대우 아카디아와 달리, 쌍용 체어맨과 함께 후륜구동을 채택한 국산 최고급 대형 세단이라는 것이 특징이다. 엔진은 V6 2.5, 3.0, 3.6 엔진까지 총 3종이 존재했다. 1997년 출시 당시 국내 최대 승용차 배기량을 기록했던 3.6리터 엔진은 포텐샤부터 쓰던 마쓰다의 3리터급 V6 JE-ZE 엔진의 배기량을 기아자동차에서 자체적으로 확대시킨 것으로, 3.6리터라.. 지프 랭글러 2017년 LA 모터쇼에서 공개되었다. 새로운 플랫폼으로, 알루미늄 사용이 늘어 섀시에서만 90kg이 감량된다. 단, 오프로드 주행시 상처를 입는 부분은 강철이라고 한다. 트림은 스포트, 스포트 S, 사하라, 루비콘, 오버랜드, 모압으로 이전보다 세분화된다. 특히 루비콘은 33인치 타이어가 기본으로 장착되는 등, 오프로드 성능이 가장 뛰어난 트림이다. 지프에 따르면 아무런 개조 없이 35인치 타이어를 달 수 있다고 한다. 기존에는 스페이서라는 장비를 달아야 장착이 가능했다. 이후 루비콘을 기반으로 실내를 고급스럽게 만든 모압(MOAB)이 추가되었다. 선택할 수 있는 톱도 3분할 모듈러 하드톱 ‘프리돔 톱(Freedom Top)’과 소프트 톱 ‘썬라이더(Sunrider)’, 그리고 랭글러 최초의 전동 컨버.. 포드 브롱코 단종 24년 만에 후속 모델을 출시할 계획이 잡혔는데, 2020년 7월 13일에 북미 현지에서 공개되었다. 오랜만에 부활한 만큼 1세대의 투박하지만 클래식한 외관을 계승한 것과 그와 반대되는 최신식 인테리어, 정통 오프로더의 아이덴티티에 걸맞은 주행 시스템과 바디 온 프레임을 채택하여 사실상 경쟁 차량인 지프 랭글러를 겨냥했다. 대한민국의 경우 깡촌 시골길도 대다수는 포장이 잘 되어 있는 것과 다르게, 미국을 비롯한 대륙국가들은 픽업트럭 문서에서도 알 수 있다시피 대도시 도심지가 아닌 다음에는 도로 관리도 잘 되지 않고 비포장길도 여전히 많은 만큼 수요가 많은데다, 랭글러도 한 해에 수십 만 대 씩이나 팔리는 것을 보면 포드가 욕심을 내는 것이 당연하리라 여겨진다. 브롱코가 2세대 부터 5세다 까지 F .. 벤츠 G클래스 w464 2017년 11월 6일 벤츠는 W463형의 단종을 발표하고, 463대 한정의 스페셜 모델을 내놓는다고 언급했다. 이후 2018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새 플랫폼으로 바꾼 3세대(W464)를 발표했다. 물론 네모난 아이덴티티는 그대로다. 겉모습에서는 다른 게 없지만, 곡선의 느낌을 주었다. 이런 디자인상의 미묘한 변화에 해외 팬층은 부정적인 반응이 주를 이루고 있다. 기존의 강인한 이미지가 사라지고 순둥이가 되었다는 이유. 헤드램프에 멀티 빔 LED을 적용하였고, 테일램프가 LED로 바뀌었다. 후진등과 후방안개등이 통합되어 반사판이 범퍼에 위치하고 있다. 그리고 프레임도 새로 설계되어 연료 탱크의 위치가 바뀌었으며, 도어와 보닛에 알루미늄을 사용하여 무게를 줄였다. 프론트 서스펜션은 더블 위시본, 리어서스펜.. 아우디의 역사 회사의 기원은 1899년 11월 14일 모터스포츠 매니아인 아우구스트 호르히가 쾰른에서 설립한 호르히 사(Horch & Cie, Motorwagenwerke AG) 이다. 호르히는 원래 벤츠의 엔지니어였으나 벤츠가 레이싱에 너무 소홀하다는 이유로 회사를 박차고 나왔다. 이후 1909년에 모터스포츠에 너무 열중한다는 이유로 아우구스투스 호르히가 회사에서 쫓겨난 후 다시 호르히 사를 설립하지만(1909년 7월 16일) 상표법 위반으로 고소당해 더이상 호르히라는 상표를 사용할 수 없게 된다. 이에 호르히는 자신의 이름인 'Horch(듣다)'에서 착안해, 라틴어로 듣다라는 의미의 아우디로 회사 이름을 변경하고, 이후 고급세단 개발에 회사의 역량을 집중한다. 1932년에 일어난 경제대공황 때 대부분의 유럽 자동차.. 부가티의 역사 에토레 부가티가 1909년 부가티를 설립한 이후 세계 최고급 자동차들을 생산하던 회사가 되었다. 모든 차량은 손으로 제작되었으며, 엔진을 제작할때 별도의 밀봉이 필요 없을 정도로 각 부품이 완벽히 들어맞을 때까지 일일히 손으로 깎아 모양을 내는 등, 애초에 대량 생산은 기대할 수 없는 체제였다. 그러나 그만큼 차량 하나하나에 엄청난 심혈을 기울여 제작했다는 의미이므로, 특유의 뛰어난 마감과 내구성, 그리고 심미성으로 명실상부한 세계 최고의 럭셔리카 회사 중 하나였다. 특히 차의 마감 품질은 타의 추종을 불허할 만큼 뛰어났는데, 어느 정도냐 하면 남들이 차축에 스프링을 나사로 박아 대충 고정시킬 때 부가티는 차축에 스프링이 꼭 맞을 만한 크기의 홈을 파 끼워넣었고, 엔진 룸을 열면 엔진 룸 내부와 엔진 블.. 파가니 역사와 여담 람보르기니에서 근무한 경험이 있는 아르헨티나 출신의 엔지니어 호라치오 파가니 (Horacio Pagani)가 1992년에 창업한 수제 슈퍼카 회사. 본사는 이탈리아 모데나에 있다. 소규모로 시작하였기에 성공 여부를 알 수 없었으나, 오히려 소규모였기에 현재까지도 성장하고 있다. 사장이자 창업주인 호라치오 파가니는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탄소섬유 전문가인데, 이에 영향을 받아 생산하는 모든 슈퍼카들에 카본파이버를 적용하여 경량화를 추구한다. 요즘은 카본파이버만으로도 성이 안 차는지, 아예 탄소 섬유 사이에 특제 티타늄실을 섞어 직조한 카보테니움 (Carbotanium)이란 소재를 직접 개발해 사용하는 중이다. 물론 가격은 생각하지 말자. 또한 파가니 차들의 트레이드마크는 전면의 6개(존다) 또는 8개(와이라).. 이전 1 2 3 4 5 6 ··· 9 다음